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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기생충 살기위한 노력 대저택 생활

by 화나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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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란다스의 개((2000년), 살인의 추억(2003년), 괴물(2006년), 설국열차(2013년)에서 이미 관객들에게 익숙하지만 이번 기생충(2019년) 영화로 더 유명해진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시드니 영화제 영화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알린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기생충 대저택 마당

너무 어려운 기우네 살기 위한 노력

 

명문대 지망 5수생인 기우네 집은 가정형편이 어렵다. 인터넷도 안 돼서 남의 집 와이파이를 몰래 연결해서 사용하고 가족이 모두 모여 피자박스를 접어서 겨우 먹고 살 정도다. 그 사정을 아는 명문대생 친구인 민혁이 재물운을 가져다주는 수석을 선물로 가져다준다. 그리고 유학을 이유로 그만두게 된 부잣집 고액과외 자리에 기우를 추천을 하게 됩니다. 민혁은 사모님이 단순한 사람이라 명문대 재학증명서 같은 거 대충 잘 꾸미면 된다고 한다. 한편 기우는 미대 재수생인 동생을 '기정'을 동원해 연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까지 한다. 민혁이 소개한 주인집 사모님 연교는 정말 단순했다. 서류는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

민혁은 카리스마를 앞세워 여고생 다혜를 가르친다. 물론 수업을 참관한 연교도 그의 매력에 홀려버린다. 부잣집 사모님 연교는 겉보기와 달리 허당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사람들을 소개받는 것이다. 그래서 민혁은 연교가 아들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했을 때 동생 기우를 그 집 막내의 미술 선생으로 추천을 한 것이다. 동생이 아닌 사촌후배로 일리노이 주립대 응용미술을 전공한다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기정은 외모가 예쁘고 성격은 대담했다. 그녀는 미술천재 코스프레를 하는 꼬맹이 다송의 장단점을 능청스레 맞춰주었고 단순한 그 집 사모님도 다송도 흘려버렸다. 연교의 남편 동익은 글로벌 IT기업의 대표로 성공한 기업인이고 부자다. 그는 아들의 미술선생님 기정에게 호의로 귀갓길에 운전기사를 붙였는데 그가 윤기사이다. 그런데 귀갓길에 윤기사가 귀찮게 치근대자 기정은 아이디어를 생각한다. 한편 그녀는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 차량 시티사이에 찔러두었다. 그런데 동익은 그 팬티를 발견한다. 그리고는 운전기사 윤 기사를 차에서 카섹스를 했다고 오해하면서 해고를 하게 된다. 기정은 공석이 된 운전기사 자리에 아버지 기택을 추천을 한다. 그리고 제시카의 큰아버지 댁에서 일했던 베테랑 운전기사 김기사를 채용하는데 그는 실제로 대리운전도 하고 발렛도 해봐서 운전경험이 풍부하다.

 

 

대 저택에서 생활하게 된 가족

 

대저택에 들어온 세 사람은 가정부 문광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연교와 동익이 저택을 구입하기 전부터 건축가가 살 때부터 그 집의 가정부였다. 그래서 그녀는 때로는 그 댁의 주인 사모님처럼 행세를 하기도 한다. 기우는 다혜로부터 문광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복숭아 털을 깎아서 들고 오다가 그녀의 옆을 지나치면서 털을 턴다. 기택은 병원에 방문한 그녀를 몰래 촬영한다. 기택은 동익에게 고급스러운 명함을 건네준다. 연교의 전화를 기정이 천연덕스럽게 받고 문광의 빈자리를 그녀가 차지한다. 그렇게 해서 기우네 4 식구는 대저택의 부잣집에서 얹혀서 기생을 하기 시작했다. 주인집 식구들이 막내 다송의 생일을 맞아 가족캠핑 여행을 떠난 날 그들은 저택을 차지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천둥번개가 치고 거센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해고된 문광이 찾아온다. 그녀는 너무 갑작스러운 해고 돼서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이 있다고 애원하는데 그것은 집주인도 모르는 비밀 지하실에 숨긴 남편이었다. 지하실은 건축주인 이전 주인이 만들어 놨는데 집을 매매할 때 다음 주인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전부터 일했던 문광은 사업실패로 빚쟁이에게 쫓기던 남편 오근세를 그곳에 숨겨둔 것이었다. 문광은 지하실에서 며칠을 굶었을 남편에게 허겁지겁 음식을 먹인다. 이렇게 저택에서의 생활은 여러 가지 좌충우돌이 일어나게 된다. 기택네 가족은 문광부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문광부부는 소파에서 기택네 가족을 내려다보며 조롱하듯 표정을 짓는다. 그들 부부도 집주인이 집을 비우면 거실을 차지하고 자기 집처럼 여유를 부리곤 했었다. 문광 부부가 과거를 회상하며 빈틈을 보이자 기택네 가족들은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기택네 가족은 문광 부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캠핑 가다 돌아온 집주인

 

그렇게 좌충우돌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갑자기 전화벨이 울린다. 충숙이 달려가 전화를 받았는데 바로 주인 사모님 연교의 전화였다. 폭우 때문에 캠핑을 취소하고 돌아가는 길인데 8분 후면 집에 도착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채끝살을 넣은 짜파구리를 만들어 놓으라고 주문을 하고는 전화를 끝었다. 충숙은 짜파구리를 만들고 기우와 기정은 쓰레기를 감추기 시작하고 기택은 문광부부를 묶는다. 집주인이 도착하자 그들은 각자 이곳저곳에 알아서 몸을 숨긴다. 그런데 기절했던 문광이 깨어나 거실로 밀고 올라온다. 계단 위에서 서 있던 충숙은 발로 그녀를 밀어버렸고 그녀는 뇌진탕으로 기절한다. 기택은 기절한 문광을 다시 지하실로 끌고 내려간다. 문광의 남편 근세는 동익을 예찬하며 지하실에서 계단등을 센서등처럼 작동시킨다. 그는 벽에 부호표시를 붙여놓고 전등으로 신호로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집주인 가족은 2층으로 잠을 자러 향했다. 틈을 이용해 집을 빠져나가려는데 갑자기 막내 다송과 박사장 부부가 내려온다. 급하게 기택네 식구는 거실 테이블 밑으로 숨게 된다. 얼마 후 부부가 잠든 것을 확인한 가정부 충숙이 문자를 보낸다. 기택네 가족은 차고를 통해 겨우 저택을 탈출해 폭우를 맞으며 반지하의 구질구질한 자기들 집으로 향한다. 한편 문광은 겨우 정신을 차리지만 뇌진탕 후유증으로 사망을 한다. 묶여있던 남편 근세는 그녀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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