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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액션 영화 불릿 트레인 정보 후기

by 화나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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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일본의 소설가 이시카 고타로의 '마리아 비틀'이란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2022년 8월 26일 국내 개봉했고 상영시간은 126분 imdb 평점은 7.5점이다. 제목인 Bullet Train 은 '초고속 열차'로 해석이 된다.

 

영화 불릿 트레인
영화 불릿 트레인

불릿 트레인 영화 정보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

출연: 브래드 피트,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산드라 블록 등

장르: 미국 액션

개봉: 2022. 08. 24

감독은 데이비드 레이치(스턴트맨 출신의 감독이자 배우)라는 분이 맡았고 2015년 존윅을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과 공동 연출했으며 데드풀 2 (2018년작), 아토믹 블론드 (2017년작), 분노의 질주 (2019년작)를 연출했다. 영화의 출연진과 등장인물을 보면 브래드 피트가 운 없는 킬러(무당벌레), 조이 킹이 의문의 소녀(왕자), 애런 테일러 존슨이 킬러(텐져린),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킬러(레몬), 앤드류 코지(기무라), 사나다 히로유키(장로), 배드 버니(늑대), 마이클 셰넌(백의 사신), 산드라 블록(마리아 비틀)이 역을 맡았다. 브래드 피트는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했다고 하고 마리아 비틀 역할은 원래 레이디 가가였는데 스케줄상 하차하고 산드라 블록이 급하게 출연했다고 한다.  

 

 

불릿 트레인 내용

 

평소에 운이 없는 킬러인 무당벌레는 서류가방을 회수하는 간단한 임무를 맡게 된다. 고속열차 안에서 스티커가 붙은 가방을 찾아 다음역에서 내리기만 하면 되는 임무였다. 한편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텐져린과 레몬 두 킬러는 전설적인 보스 백의 사신의 아들과 천만 달러가 든 서류가방을 배달 중인 상황이었다. 보통 위기의 순간까지 잔잔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영화는 초반부터 빠르게 휘몰아쳐서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달리는 초고속 열차처럼 때로는 속도감 있고, 때로는 화끈하게 이어집니다. 미션을 위해 찾은 서류가방을 지키려 하지만 열차에선 내리지 못한 레이디버그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열차 안에서 이어집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점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는 느낌이었고 너무 재밌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지상에서 전쟁을 펼치는 다른 킬러들의 영화들만 보다가 멈출 수 없는 초고속 열차 안에서 설정이 벌어진다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던 거 같았습니다. 길게 이어진 열차로서 내부공간은 킬러들이 싸우기에는 좁고 적합하지 않아 보였지만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세심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각각의 장면들을 잘 소화한 것 같았다. 모든 캐릭터는 각자의 특징과 스타일 그리고 각각의 개성이 보였다. 운이 나쁘다고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 보면 운이 좋은 레이디버그부터 겉과 속이 달라 보여도 쌍둥이 형제인 레몬과 탠져린,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예측이 안 되는 프린스와 자신만의 사연을 지닌 울프까지 고속열차에 탑승한 사연도 각각 다르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행동도 모두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목적은 다르지만 가는 방향은 같은 킬러들의 모습이 이동하는 방향은 같은 고속열차의 모습과 흡사해서 그들의 이야기에 훨씬 더 몰입하게 했다. 

 

긴장감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코믹의 조화

 

역시 액션은 기대한 그대로 액션이었다. <데드풀 2>와 <존 윅>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답게 특유의 액션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좋았다. 특히 상대와 1대1로 맞붙는 장면은 전작들이 생각이 날 정도로 타격감 있고 리얼하게 구성되어 액션 완성도가 정말 높다는 생각을 했다. 또 생각보다 그 액션을 담은 카메라 연출이 스타일리시해서 이전 영화들과는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브래드 피트의 액션은 오랜만에 봤는데 울프와의 1대 1 장면은 예전에 느낌 그대로라서 안도의 마음을 느껴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무렵이 아닐까 싶은데 과정도 빠르고 이야기 전개가 빠르게 이어져 넋을 잃고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반면에 코믹한 부분도 있었는데 말과 행동이 다른 운이 좋으면서 나쁜 레이디버그의 모습부터 완벽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레몬과 탠져린의 조합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프린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두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영화만의 웃음 포인트와 감성에 취향 저격 당했다. 화끈한 액션 장면 사이에 유머들이 아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다. 액션영화로 화려하게 돌아온 브래드 피트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의 특별한 만남, 그만큼 매력적인 유머포인트와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액션 연출을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웠던 영화 <불릿 트레인>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시원한 액션영화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이야기 자체가 초고속 열차처럼 빠르게 돌진하듯이 휘몰아치는 만큼 지루함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영화에서 레이디 버그에게 미션을 주는 중개인으로 등장하는 배우 산드라 블록과 같이 엄청난 카메오들이 대거 등장할 준비를 하고 중간중간 투입되어 명확한 역할을 하고는 퇴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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