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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3월 봄꽃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 베스트 5

by 화나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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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으로 춘분이 지났으니 이제부터는 봄의 향기를 만끽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매년 반복되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3월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설레지요! 그래서 오늘은 3월에 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천할게요~!

 

>>> 목 차 <<<

1. 거제 공곶이

2. 걸매 생태공원

3. 보령 청보리밭

4. 광양 매화마을

5. 경주 오릉목련

 

1. 거제 공곶이

 

수선화가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요 만개한 노란 수선화와 그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세상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선사하고 있네요~

 

수선화와 바다풍경
수선화와 바다풍경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공곶이는 거제시가 지정한 추천 명소 8경 중 하나입니다. 3월에 거제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곳에서 노란 수선화의 매력에 푸~욱 빠졌답니다.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에 푸른 바다도 만날 수 있어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꽃, 넓은 바다를 벗 삼아 오르면 힐링이 저절로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노란 수선화와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사진으로 영상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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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걸매생태공원

 

다음은 제주도 걸매생태공원입니다. 제주도의 사계절은 모두가 선명하지만 그중에서 봄은 유난히 아름답고 또렷합니다. 자연의 기다림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계절 봄이 오면 새로운 생명을 얻은 듯 반가운 모습입니다. 봄이란 계절이 오면 제주를 떠올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매화
매화

 

제주도는 일찍이 매화로 봄을 알립니다. 걸매생태공원은 탐방로가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걸매'란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을 뜻하는데 실제로 시냇물이 흐르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피크닉을 즐기면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3. 보령 청보리밭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수많은 드라마 촬영지중에서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는 높고 파란 하늘과 들판이 드라마에서 담아낸 특별함으로 전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청보리밭
청보리밭 전경

 

푸르른 봄의 청량함과 특별함이 그립다면 보령 청보리밭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한국인 듯 한국이 아닌 듯 착각을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곳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 그 자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넓고 푸른 대지에 덩그러니 있는 폐목장은 왠지 모를 운치를 느끼게 합니다.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웅이와 연수를 아직 못 보냈다면 폐목장을 배경으로 한 장의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훗날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4. 광양 매화마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피오나는 꽃, 매화가 가득한 광양 매화마을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남쪽에서 서서히 들려오는 봄소식은 매년 들어도 설레지요. 3월이 시작될 즈음이면 언제나 남쪽의 꽃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2023년 광양 매화축제 바로가기▶▶▶

 

광양 매화마을 전경
광양 매화마을 전경

 

매화는 추운 겨울에도 굳은 기세로 피는 하얀 꽃과 은은한 향기 덕에 사군자 중 하나로 선비들에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광양 매화마을은 매년 매화축제가 열립니다. 마을입구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또 광양매화마을을 둘러보면 진한 분홍빛이 눈에 띕니다. 바로 홍매화인데요 바로 이곳의 매력입니다. 일찍 피는 꽃인 만큼 금방 사리지기 때문에 부지런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5. 경주 오릉 목련

 

경주 오릉은 경주 교촌한옥마을 아래에 있어서 두 곳을 같이 둘러볼 수 있어요. 3월 초순에서 중순까지가 개화시기이니 참고하셔요. 

 

한옥 담벼락에 핀 목련
한옥 담벼락에 핀 목련

 

목련도 아름답지만 교촌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교촌마을 주변에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보따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 원효스님과 요석공주의 사랑을 이어준 문천교터, 김유신 장군이 살던 재매정, 월정교와 충담스님, 도화녀를 사랑한 진지왕, 선덕여왕이 만든 첨성대 등 수많은 이야기 현장이 교촌과 남천을 따라 흩어져 있습니다. 경주 교촌마을에는 최부자 고택을 중심으로 향교와 전통한옥이 많이 남아있으며 가까운 곳에 월성, 월정교, 첨성대, 계림, 고분 등 소중한 신라유적이 있어 신라문화 속의 조선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힐링하면서 역사공부도 함께 해보세요~! ㅎ  

 

▶▶▶경주교촌마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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